단 10분 만에 윈도우 파티션 나누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 윈도우 파티션 나누기, 왜 필요할까?
- 윈도우 디스크 관리 도구 실행하기
- 파티션 분할을 위한 볼륨 축소
- 새 파티션(드라이브) 생성 및 할당
- 파티션 병합이 필요할 때
- 마치며
윈도우 파티션 나누기, 왜 필요할까?
새 컴퓨터를 구입하거나 윈도우를 재설치하면 보통 C 드라이브 하나만 보입니다. 모든 파일이 C 드라이브에 저장되는데, 이렇게 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영체제와 개인 파일을 분리해 놓으면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윈도우를 다시 설치할 때도 C 드라이브만 포맷하면 되므로, D 드라이브에 저장해 둔 소중한 자료들은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파일은 C 드라이브에, 게임이나 영상 같은 대용량 파일은 D 드라이브에 따로 보관하면 폴더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PC 성능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에 기본으로 내장된 '디스크 관리' 도구를 활용하여 쉽고 안전하게 파티션을 나누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외부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윈도우10, 윈도우11 사용자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윈도우 디스크 관리 도구 실행하기
파티션 분할의 첫 단계는 '디스크 관리' 도구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가장 빠르고 편리한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검색창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 옆 검색창에 '파티션' 또는 '디스크 관리'라고 입력하면 '하드 디스크 파티션 만들기 및 포맷'이라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이를 클릭하면 바로 디스크 관리 창이 열립니다. 두 번째는 단축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 + X'를 동시에 누르면 좌측 하단에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디스크 관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어느 방법을 사용하든 디스크 관리 창이 열리면 현재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저장 장치와 파티션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디스크 0(C:)이 주 파티션으로 할당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제 이 C 드라이브의 용량을 줄여서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 준비를 해야 합니다.
파티션 분할을 위한 볼륨 축소
디스크 관리 창에서 C 드라이브를 찾습니다. C 드라이브는 보통 '주 파티션'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윈도우 운영체제가 설치된 곳입니다. 이제 C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여러 메뉴 중 '볼륨 축소(Shrink Volume)'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잠시 후 볼륨 축소 창이 나타납니다. 이 창에는 축소 가능한 공간 용량과 축소할 공간 입력 칸이 있습니다. '축소할 공간 입력(Enter the amount of space to shrink in MB)' 칸에 새로운 파티션에 할당할 용량을 메가바이트(MB) 단위로 입력합니다. 1GB는 1024MB이므로, 만약 100GB의 파티션을 만들고 싶다면 102400MB를 입력하면 됩니다. 계산기를 사용하거나 1024를 곱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용량을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용량을 입력한 뒤 '축소' 버튼을 클릭합니다. 잠시 기다리면 C 드라이브 옆에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표시된 검은색 파티션이 생깁니다. 이 공간은 아직 드라이브로 인식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이제 새로운 파티션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C 드라이브의 데이터는 전혀 손상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진행해도 좋습니다.
새 파티션(드라이브) 생성 및 할당
볼륨 축소로 생긴 '할당되지 않음' 공간을 새로운 파티션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표시된 검은색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새 단순 볼륨(New Simple Volume)'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새 단순 볼륨 마법사'가 시작됩니다. 다음(Next) 버튼을 클릭하여 진행합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파티션의 크기를 지정합니다. 자동으로 남은 공간 전체가 입력되어 있으므로, 하나의 파티션을 통째로 만들고 싶다면 그대로 다음을 클릭합니다. 만약 이 공간을 여러 파티션으로 더 나누고 싶다면 원하는 용량만큼 입력하면 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드라이브 문자(Drive Letter)를 할당합니다. 보통 'D', 'E' 등 알파벳이 순서대로 자동으로 할당되는데, 원하는 문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파티션을 포맷합니다. 파일 시스템은 'NTFS'를 그대로 두고, 할당 단위 크기는 '기본 할당 크기'로 설정합니다. 볼륨 레이블은 새 파티션의 이름을 설정하는 것으로, '새 볼륨' 대신 '자료'나 '게임' 등 본인이 원하는 이름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빠른 포맷 실행'에 체크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침'을 클릭하면 포맷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파티션이 생성됩니다. 이제 내 컴퓨터(또는 파일 탐색기)에서 방금 생성한 새 드라이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 병합이 필요할 때
파티션 분할은 유용하지만, 때로는 다시 합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D 드라이브의 용량이 부족하거나 파티션 구조를 단순하게 만들고 싶을 때입니다. 파티션을 병합하려면 먼저 합치려는 파티션(예: D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를 다른 드라이브(예: C 드라이브 또는 외장 하드)로 옮겨야 합니다. 데이터 백업이 완료되었다면, 디스크 관리 창에서 합치려는 파티션(D 드라이브)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삭제(Delete Volume)'를 선택합니다. 볼륨을 삭제하면 해당 파티션은 '할당되지 않음'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제 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기존 파티션(C 드라이브)에 합쳐야 합니다. C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확장(Extend Volume)'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볼륨 확장 마법사'가 시작됩니다. 마법사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C 드라이브에 추가되어 하나의 큰 파티션으로 병합됩니다. 이 과정에서 C 드라이브의 용량만 늘어나고 기존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D 드라이브에 있던 모든 데이터는 사라지므로, 반드시 사전에 백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윈도우 파티션을 쉽고 간단하게 나누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디스크 관리' 도구는 윈도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강력한 기능이므로, 굳이 복잡한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파티션 나누기부터 시작해서 다시 합치는 방법까지 모두 설명드렸으니, 이제 여러분의 컴퓨터를 용도에 맞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영체제와 개인 자료를 분리하여 더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드라이브를 통해 쾌적한 PC 사용 환경을 경험해 보세요.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컴퓨터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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